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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G20에 경찰 차출 …우리 동네 누가 지키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경호·경비 업무를 위해 지방 경찰들이 대거 서울로 차출될 예정이어서 최소 1주일간의 치안 공백이 우려된다.

13일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내달 11∼12일 서울에서 열리는 G20 회의를 앞두고 각 정상에 대한 경호와 시설물 경비 등을 위해 각 지방청에서 사상 최대인 5만 명 이상의 인력이 차출된다.

광주청은 2800여 명 중 최대 600여 명, 전남청은 5000여 명 가운데 1000여 명의 경력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부분의 전·의경도 다음 달 초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지방청은 치안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남는 인력으로 치안 임무를 유지하되 불가피하면 시민 명예경찰, 자율 방범대, 지역 경찰 관련 학과 대학생들로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그러나 생업과 학업에 종사하는 민간인을 수요만큼 동원할 수 있을지, 순수 민간인들이 방범 활동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등의 우려가 제기된다.

광주청 관계자는 “이들은 보조 인력으로만 활용되기 때문에 치안 유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