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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벌써 40만장 ! 음반시장 ‘JYJ 태풍’

'더비기닝' 스페셜판 인기 동방신기 '미로틱' 맹추격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JYJ(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가 음반시장에 매머드급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힙합계 스타인 카니예 웨스트, 유명 프로듀서 로드니 저킨스 등이 참여한 월드와이드 음반 ‘더 비기닝’은 선주문만 40만 장을 기록했다. 유통사인 워너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9만9999장을 판매하는 스페셜판 예약에 40만 명이 몰리며 순식간에 마감됐고, 일반판 주문도 30만 장이 접수됐다.

스페셜판 매진을 확신하지 못했던 유통사는 엄청난 주문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다른 버전의 스페셜판도 계획하고 있다. 음반 판매가 되지 않는 일본 쪽 팬과 도·소매상 주문까지 밀려들며 제작사는 업무가 마미될 정도고, 24시간 제작 시스템을 총가동해도 주문량을 소화 못해 발매일을 12일에서 15일로 연기했다.

음반사 측은 “원가가 1000∼1500원인 일반 음반과 달리 원가만 5000원에 달하는 특수 디자인한 음반이라 제작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예상치를 웃도는 주문까지 밀려들어 수요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JYJ가 자신들이 속한 동방신기로 세웠던 음반 판매 기록을 깰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08년 9월 발표한 4집 ‘미로틱’이 3개월여 만에 50만2837장 팔리며 김건모 8집 이후 5년 만에 국내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당시 ‘미로틱’도 발매 전 주문량이 30만 장이었다.

한편 승승장구가 예상되는 JYJ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서울중앙지법에 ‘더 비기닝’ 발매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전속계약에 대한 본안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기획사와 계약한 것은 가처분 결정의 취지에 위반된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는 방송사, 음반사, 음원 유용사 등에 공문을 보내 JYJ활동규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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