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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가곡·국악 손잡고 명인 만나다

세종문화회관 14·21일 2색 전통 공연 마련



깊어가는 가을밤 우리 전통음악의 새로운 맛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

우선 14일 세종체임버홀에서는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마련한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가 울려 퍼진다.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인 6·25 한국전쟁 시기의 가곡과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가곡을 국악과 성악으로 재해석한 음악회로, 굴곡과 아픔이 많았던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감성이 녹아든 노랫말과 전통음악이 빚어내는 선율이 애잔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널리 알려진 가곡 ‘기다리는 마음’ ‘떠나가는 배’ ‘비목’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등 14곡이 연주되며 테너 김남두·소프라노 이재은·바리톤 정경·베이스 바리톤 이승원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으로 참여한다. 문의:02)399-1181

일주일 뒤인 21일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세종M씨어터에서 ‘명인무대’를 연다.

국악계의 명인을 한자리에 초대하는 이번 공연에는 잊혀 가는 가곡의 노랫말을 살려내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인간문화재 김영기 명창과 전통 즉흥음악 연주의 1인자로 꼽히는 가야금 명인 백인영, 작곡·소리에 능하고 거문고·해금 등 악기 연주에도 능통해 국악계 마지막 종합 예술인으로 평가받는 김영재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전통 민속음악의 대부이자 피리음악의 명인인 최경만과 모듬북의 창시자 김규형 등이 출연해 그 이름만으로도 차고 넘치는 무대를 연출한다.

여러 단체의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해 온 최상화를 객원지휘자로 초빙해 국악에 대한 색다른 음악적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의:02)399-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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