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규현(왼쪽)과 트랙스의 제이가 뮤지컬 ‘삼총사’에 캐스팅됐다.

12월 1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삼총사’는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의 모험, 프랑스 왕실 최고 권력자 추기경의 음모를 박진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규현과 제이는 극 중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시골 촌뜨기 달타냥을 연기한다.

그동안 슈퍼주니어 활동 외에도 다수의 OST에 참여,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규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형제는 용감했다’ ‘락 오브 에이지’ 등 흥행 뮤지컬에 잇따라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제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 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 뮤지컬에는 두 사람과 한솥밥을 먹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다나가 달타냥의 첫사랑 콘스탄스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이들 아이돌 스타 외에도 엄기준, 김무열, 유준상, 서범석, 민영기 등 뮤지컬계 수퍼스타들이 총출동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