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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제철 고구마, 윤기나고 짙은 색 골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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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위상이 확 오른 식품을 꼽으라면 단연 고구마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먹던 고구마가 웰빙 열풍을 타고 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니까요.

그런 고구마가 지금 제철입니다.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출하량이 가장 많아 최근 가격도 저렴해졌습니다.

이번 주말 좋은 고구마를 살 계획이라면 껍질에 윤기가 있고, 표면이 매끄러운 걸 골라보세요. 모양은 유선형인 것이 좋고 색깔은 적색으로 짙은 것이 맛있어요. 또 잔뿌리가 가는 것이 좋고요.

고구마가 크고 무거워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면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하시는 건 어떨까요. 현재 11번가에서는 ‘여주 꿀밤고구마 한입 사이즈(5kg)’ 제품을 6900원에, ‘해남 호박 고구마(5kg)’는 8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밭에서 갓 캐낸 고구마를 산지에서 바로 배송해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밭에서 바로 캔 고구마는 수분이 많고 숙성이 덜 돼 단맛이 약하기 때문에 열흘 정도 놔뒀다 먹으면 더 달고 맛있습니다. 고구마를 숙성시킬 땐 신문지에 싸서 두는 게 당도도 좋아지고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고구마는 찬 온도에 약해 냉장고에 두는 건 피하세요.

그리고, 고구마 하면 떠오르는 단짝이 바로 김치죠. 가만히 살펴보면 단순히 맛 때문이 아닌 영양학적으로 어울리는 짝꿍입니다. 고구마의 칼륨 성분이 체내에 많으면, 나트륨이 빠져나가 몸은 염분을 필요로 하는데요, 이때 김치를 같이 먹으면 염분이 보충돼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는 거죠. 최근 배추 값이 올라 김치 구입이 선뜻 쉽지 않은데요, 온라인쇼핑몰에선 국내산 포기김치 10kg이 5만3900원선에 팔리고 있습니다.

/유동열(11번가 신선식품 담당 MD)

www.11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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