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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소셜 검색’ 포털의 진화

파란, 푸딩·아임IN 등 전면배치…네이버도 모아 보기 등 서비스



검색 포털이 또 한 번 승부를 던졌다. 지도, 음성, 음악 검색 등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속속 도입해온 이들 업체가 이젠 ‘소셜’ 검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 속도가 매우 빠를 뿐 아니라 이들 기기에서 이뤄지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KTH 파란이 선보인 메인 화면은 파격 그 자체다. 기존의 포털이 유선용이었다면 파란의 새로운 서비스는 철저히 무선용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폰용 앱 ‘푸딩카메라’ ‘푸딩얼굴인식’을 비롯해 국내 포털 서비스 중 첫 번째 위치기반 SNS인 ‘아임IN’, 통합주소록 서비스 ‘Usay’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배치했다. 검색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이상의 소셜 서비스에 있는 정보까지 결과로 나타난다. 스마트폰에서도 거의 비슷한 초기 화면을 볼 수 있다. 또 기존 포털의 전형적인 격자 구조에서 벗어나 주요 서비스를 하나씩 쌓아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더하고 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인 성향에 따라 뉴스, 쇼핑, 블로그, 푸딩, 아임IN, 증권, 날씨, 운세 등 12가지 주요 서비스를 클릭 한 번으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것이다. 심플한 구성을 원하는 유저의 경우 구글처럼 검색창만 보이게 할 수도 있다.

포털 1위 네이버는 14일 소셜 네트워크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란처럼 전면에 배치한 것은 아니지만 ‘실시간 검색’과 함께 독립적인 바를 구성한 만큼 향후 비중이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의 소셜 네트워크 검색은 블로그 이웃과 가입한 카페, 미투데이 친구 등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지인의 글을 모아 보여주는 검색 서비스다. 로그인한 이용자만 볼 수 있는 개인화된 검색 결과이며 같은 키워드를 넣어도 타 이용자는 다른 결과를 보게 된다. 각각의 소셜 서비스에서 검색이 가능했던 이웃의 정보를 소셜 네트워크 검색 결과로 모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네이버는 소셜 네트워크 검색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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