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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주차장서 차 찾느라 헤매지 마세요”

SKT 실내 위치확인 서비스

주부 사오정씨는 백화점 쇼핑이 고달프다. 전형적인 ‘길치’라 매장을 찾아 헤매기 일쑤고 주차 위치도 돌아서면 잊어버려 주차장에서 버리는 시간이 적지 않다. 하지만 스마트폰 덕에 달라졌다.

사씨의 자동차가 백화점에 들어서자마자 스마트폰은 가장 가까운 주차 위치를 알려준다. 차를 세우고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의 설정을 누르면 주차 위치를 기억해 쇼핑 후 주차장을 헤맬 필요가 없다. 이뿐만 아니라 층별로 산재한 매장 위치는 물론 매장별 이벤트나 할인 쿠폰도 안내한다. 주변 상점도 검색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신세계백화점과 협약을 맺고 조만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선보일 서비스다. 무선랜(Wi-Fi)과 GPS, 이동통신 기지국 등 다양한 위치측정 기기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에서도 반경 5m 이내까지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복합측위시스템(HPS)’을 적용하게 된다.

우선 가까운 주차 위치 안내와 주차 위치 확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고 추후에 층별 매장, 이벤트 및 할인 쿠폰 안내, 주변 상점 검색 등으로 확대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선랜과 GPS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고객 스마트케어 시스템’ 앱을 내려받아 설치해야 한다. SK텔레콤은 HPS 기술을 활용해 향후 실내·외에서 연속적으로 끊김 없이 정밀한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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