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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윤기선생 딸 고전번역가 데뷔

지난 8월 별세한 소설가·번역가인 고 이윤기 선생의 딸 이다희(30)씨가 최근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1권을 번역·출간하며 고전 번역가로 데뷔했다. 총 9권 완간이 목표이며 2, 3권은 다음달 출간될 예정이다.

이씨는 동화책, 청소년소설 등을 번역한 데 이어 아버지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사랑 3부작 ‘한여름 밤의 꿈’ ‘겨울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을 번역했지만 고전작품을 단독 번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