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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무리없는 ‘척추관협착수술’ 노인도 OK

Q.어머니께서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다고 하시며 주저앉아 쉬기를 반복하십니다.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아봤지만 효과가 없네요. 올해 어머니와 함께 단풍 구경을 가려고 했는데, 걱정입니다.

A.정확한 것은 검진을 해봐야 알 수 있지만, 말씀하신 내용을 보아 척추관협착증이 의심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글자 그대로 척추 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노화로 인해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도 두꺼워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다리 쪽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지요.

협착증 환자 대부분이 오래 걷지 못하고 쪼그려 앉아 쉬었다 걷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게다가 협착증은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줄고 허리를 뒤로 젖힐 땐 통증이 심해집니다.

환자들이 통증을 피하기 위해 평소 허리를 숙이다 보니 척추관협착증을 꼬부랑 할머니병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엑스레이 검사나 MRI 촬영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요법을 실시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는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부분마취와 미세현미경을 이용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후엔 회복 빨라 노년층에도 체력 부담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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