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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소시 열풍’ 대만서도 통했다

첫 亞투어 공연 2만4000석 매진 '대기록'



소녀시대 열풍이 이번에는 대만을 강타했다.

첫 번째 아시아 투어 ‘인투 더 뉴 월드’를 진행하고 있는 소녀시대는 16∼1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두 차례 공연은 2만4000여 관객이 들어차 모두 매진됐고, 해외 여성 가수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으로 남게 됐다.

15일 대만 입국 당시 500여 명의 팬이 공항에 몰려 대혼잡을 빚었다. 대만 언론들은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고, 17일 공연 전 열린 기자회견에는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소녀시대는 ‘지’ ‘소원을 말해봐’ ‘Kissing You’ ‘오!’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멤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솔로곡 등 무려 36곡을 불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 슈퍼주니어 이특과 동해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윤아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제시카의 ‘바비 걸’ 무대에 랩 피처링으로 등장해 환호를 얻기도 했다. 대만 최고 인기 남성그룹 비륜해는 티켓을 구입해 공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만 첫 단독콘서트를 펼치는 소녀시대를 위해 대만 관객들이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첫날에는 야광봉으로 ‘소시♡대만’이라는 메시지를, 둘째 날은 관객 전원이 ‘오!’ 무대 후 소녀시대의 상징색인 핑크색 리본띠를 무대 쪽으로 던져 공연장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했다.

소녀시대는 20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인 ‘지’를 발표하며,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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