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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혼자 놀면 무슨 재미 … 만나 봐∼

무용+타악·오페라+발레 이색 퓨전 공연 눈길가네



전통과 고전을 현대에 맞게 앙상블을 일구는 것은 언제나 클래식 공연계의 화두다. 새로운 해석과 시도는 관객을 즐겁게 하고, 공연계의 진화를 부른다. 오페라와 발레가 접목되고, 무용단의 색다른 타악 공연이 만추의 무대를 달군다.

인천시립무용단의 제13회 I-DANCE ‘라이벌’이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난타’를 비롯한 넌버벌 퍼포먼스의 매력은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과 마켓에서 이미 입증됐다. 한국인의 정서에 흐르는 근원적인 리듬의 흥과 멋을 타악으로 이끌어낸 결과다. 인천시립무용단 타악단원이 주축이 된 이번 공연은 타악 리듬에 ‘극’이 가지는 흡인력을 더한다.

오래 전부터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 경쟁해온 두 여인이 주인공이다. 경쟁과 도전이라는 키워드가 박진감 넘치는 타악 리듬에 실린다. 윤미향·김호 등 인천시립무용단원들과 인천시립극단과 사물놀이 미르 팀이 특별출연한다. 문의:032)420-2736

오페라와 발레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발레로 보는 오페라’가 다음달 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과 김훈태가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최성수, 발레리나 이용정, 발레리노 이동탁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발레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자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이 발레와 함께 연주되며,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 모음곡과 민쿠스의 발레 ‘돈키호테’ 중 그랑 파드되 등도 감상할 수 있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하는 ‘11시 콘서트’의 일환으로 막이 오르기 전 관객을 위한 간단한 다과를 차려놓는다. 문의:031)392-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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