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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식스센스’ 커플 흥행대결 윌리스 ‘레드’·샤말란 ‘데블’ 동시 개봉



가끔 벌어지는 상황이지만, 참으로 얄궂은 운명이다.

영화 ‘식스센스’와 ‘언브레이커블’로 ‘찰떡 궁합’을 과시했던 브루스 윌리스(사진 왼쪽)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국내 극장가에서 같은 날 흥행 라이벌로 재회한다.

윌리스 주연의 ‘레드’와 샤말란 감독이 제작한 ‘데블’이 다음달 4일 함께 개봉된다. 할리우드가 아닌, 낯선 땅 한국에서 적으로 대결을 펼쳐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이들은 ‘식스 센스’와 ‘언브레이커블’에서 기막힌 화음을 자랑했다. ‘식스센스’가 나오기 직전까지 한물간 액션배우로 취급당하던 윌리스는 이 영화를 통해 내면 연기에도 능한 전천후 연기파로 다시 태어났다.

역시 인도계 미국인으로 주류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샤말란 감독은 윌리스의 도움을 얻어 단숨에 스타 연출자로 부상했다. 이후 ‘언브레이커블’까지 윌리스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면서 ‘달러박스’의 자리를 굳혔다.

한편, ‘레드’에서 윌리스는 모건 프리먼, 헬렌 미렌 등 세계적인 명배우들과 함께 CIA의 살해 위협을 받는 베테랑 킬러로 등장해,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과감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샤말란 감독은 시나리오까지 겸한 ‘데블’을 통해 오랜 장기인 심리적인 공포 묘사로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공포로 서서히 죄어오는 압박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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