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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PETA “빅토리아 두고 봐!”

[글로벌 엔터]



패셔니스타 빅토리아 베컴이 동물보호단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는 동물보호단체 PETA가 베컴이 공식 석상에 등장하기만을 고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평소 모피를 즐겨 입는 베컴을 향해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 오던 PETA는 베컴이 최근 악어 백 라인을 론칭하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입장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PETA 측은 최근 몇 주간 항의 e-메일을 보냈지만 반응이 없자 더욱 강력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조만간 베컴이 영국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에 등장할 때, 동물 피를 쏟아붓겠다는 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베컴은 대규모 경호인단을 항시 대기 시키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