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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비, 리얼액션으로 ‘화’ 푼다



잇따른 소송으로 정신적 압박을 받고 있는 비가 대역 없는 리얼 액션으로 시름을 털어내고 있다.

KBS2 수목극 ‘도망자 플랜.비’에서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는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장면으로 경기 파주에서 전문 무술배우들을 상대로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도망가는 연기를 했다.

비는 자동차 지붕 위로 떨어지는 등 아슬아슬한 장면들을 직접 소화했다.

제작진은 “워낙 난이도 높은 액션이라 비가 차에서 360도 회전하며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시작 전 소속사 주주들과의 갈등, 의류회사 투자자로부터의 피소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은 비는 최근 도박과 관련한 해외 소송에 시청률 하락까지 연이은 악재를 맞고 있다.

그러나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육체적인 고통과 피로도 드러내지 않으며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