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작은 영화 ‘…톤즈’ 10만 흥행!

고 이태석 신부 실화 '뭉클' 한센 환자 돕기로 이어져



아프리카 오지에서 일생을 보낸 고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가 전국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이례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9일 개봉된 이 작품은 이달 23일까지 전국에서 13만 관객을 불러모아 다큐멘터리로는 보기 드물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여러 일반 극영화들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다. 일례로 상영 첫 주말이었던 지난달 12일 4383명이었던 일일 관객 수가 5주째로 접어든 17일에는 6300명으로 늘어났다.

흥행 성공에 따른 입소문은 선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에 있는 한 의약품 제조업체는 다큐멘터리 속 아프리카 톤즈 지방에 사는 한센병 환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동 배급을 맡은 KBS미디어와 마운틴픽쳐스는 26일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흥행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한다. KBS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 신부님이 보여준 인간 본연에 대한 사랑과 고귀한 자기 희생 정신이 차가운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