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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화인 대토론회 취소’ 영진위 돌발행동 빈축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지난주부터 수차례 공지했던 영화인 대토론회를 돌연 취소해 빈축을 사고 있다.

영진위는 26일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한 영화인 대토론회(제3차)’를 주관할 예정이었다. 지난 21일부터 23일 오전까지 영화업계와 학계 관계자들, 영화 담당 기자들에게 네 차례에 걸쳐 행사 개최에 관한 e-메일을 보내는 등 참석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그러나 네 번째 e-메일을 보낸 23일 오후에 갑자기 취소를 알리는 e-메일을 다시 보내왔다. 영진위는 “2010년 국정감사에서 영화정책 등과 관련해 많은 지적과 문제가 제기됐다”며 “이를 심도 깊게 검토하고 분석한 뒤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연기한다”고만 밝혔다.

이처럼 영진위가 갑자기 행사를 취소한 이유는 얼마 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벌어진 해프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독립영화 지원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희문 영진위 위원장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6월 임시국회 때 배포했던 자료를 다시 돌려 의원들로부터 퇴장을 요구당하고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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