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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슈만과 클라라의 못다한 사랑얘기

서양 고전 음악사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의 주인공을 꼽자면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이 아닐까.

고양문화재단은 두 사람이 작곡한 아름다운 실내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슈만과 클라라:실내악’ 공연을 마련한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슈만의 스승이자 클라라의 아버지였던 프리드리히 비크의 극심한 반대로 긴 법정 공방까지 벌이게 된 둘은 결혼에 성공하지만 우울증을 앓던 슈만은 라인강 투신과 정신병원 수용 등으로 고생하다 46세의 나이로 요절한다.

이번 공연에선 결국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슈만의 피아노 3중주 D단조와 피아노 4중주 Eb장조, 클라라의 피아노 3중주 G단조가 연주된다.

양성원(첼로), 임마누엘 슈트라세(피아노), 올리비에 샤틀리에(바이올린), 김상진(비올라)이 출연한다. 다음달 6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문의:157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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