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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오늘 낮부터 기온 ‘뚝’…28일까지 한파

싱그러운 가을 날씨를 제대로 맛보기도 전 초겨울 추위가 찾아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25일 오전부터 중부 일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낮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인천 12도, 수원 13도, 대전 15도에 그칠 전망이다.

특히 추위는 더욱 거세져 26일 아침은 25일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며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또 27일 서울 아침 기온은 0도까지 내려가고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가 목요일까지는 계속될 것”이라며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26일부터 28일까지 아침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건강 관리와 농작물·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