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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대통령·여왕이 ‘CIA 요원’

신작‘레드’프리먼·미렌 코믹 액션 선사

대통령과 영국 여왕이 CIA의 일급 요원으로 변신했다!

영화 ‘우리가 꿈꾸는 세상:인빅터스’와 ‘더 퀸’에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와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나왔던 명배우 모건 프리먼(사진 왼쪽)과 헬렌 미렌이 신작 ‘레드’에서 전작의 화려한 과거를 뒤로 하고 코믹한 액션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중후한 카리스마가 일품인 프리먼은 CIA 최고의 지략가 조 마테슨으로 출연한다. 전 세계의 네트워크망을 마치 제 집처럼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어떠한 일급 기밀도 마음 내키는대로 확인이 가능한 정보 수집의 달인이며, 상대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치명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영국 여왕의 우아한 자태와 칼날 같은 성품을 복사기처럼 재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미렌은 이름부터 왕가의 혈통이 느껴지는 킬러계의 대모 빅토리아 윈스로우로 나와 맹활약을 펼친다.

극 중 윈스로우는 일말의 동정심도 없이 목표로 삼은 타깃은 소리 소문 없이 제거하는 캐릭터로, 주특기는 기품이 넘치는 외모와 걸맞지 않게 자동기관총 쏘아대기다. 그는 이번 캐릭터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조직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한 전설적인 요원들의 화려한 반격을 그린 ‘레드’는 다음달 4일 개봉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