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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美 스타들 ‘동양무사’에 매료

장동건·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러시·보스워스 등 팔걷고 출연 자청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제프리 러시를 비롯한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이 앞다퉈 출연을 자청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샤인’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고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바르보사 역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러시는 카우보이 출신 주정뱅이 총잡이 역의 출연 제의를 받자마자 가장 먼저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의 한 무사(장동건)가 미국 서부의 외딴 시골 마을에서 악당들을 상대로 다시 칼을 잡는다는 줄거리에 반해 동료 배우들에게 출연을 권유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블록버스터 ‘슈퍼맨 리턴즈’와 할리우드의 손꼽히는 패셔니스타로 명성이 자자한 케이트 보스워스는 장동건의 연인이자, 부모님의 복수를 꿈꾸는 예측불허 매력만점의 소녀 린으로 등장한다. 촬영을 앞두고 연출을 맡은 이승무 감독에게 “이 인물은 성격상 빨강머리가 잘 어울리겠다”며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외양을 먼저 제안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 밖에 ‘엑스맨 탄생:울버린’과 ‘엣지 오브 다크니스’, ‘타이탄’, ‘로빈후드’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개성파 연기자 대니 휴스턴도 남성미와 카리스마가 넘치는 악당에 매료돼 촬영 내내 광기 어린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들 대부분은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딛은 장동건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러시는 “그는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캐릭터를 훌륭히 연기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보스워스는 “장동건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친절하고 매너가 넘치는 인물”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오는 12월 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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