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나이롱 환자’ 탈북자 무더기 적발

서울 관악경찰서는 26일 상해보험에 가입하고서 가짜 환자로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북한이탈주민 최모(23)씨 등 130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경기도 한 병원에서 요추부 염좌 진단을 받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함에도 2008년 12월 9일부터 올해 5월 24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입원해 7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1842만여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다. 최씨는 입원 기간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여행을 다녀오거나 관광나이트클럽에 출입했다.

함께 입건된 다른 사람들도 개인당 3∼13종의 보험에 가입한 후 운동하다 허리를 다쳤다는 이유 등으로 요추부 염좌나 경추부 염좌 진단을 받고 평균 20여 일간 입원해 모두 13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입원 기간 잦은 외출과 외박을 하며 정상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했으며 치료 후에는 보험계약을 해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