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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KT, 전 직원에 아이패드

KT가 애플의 아이패드를 3만2000여 명의 전 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26일 KT 노조가 전날 오후 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2010년 단체교섭 가협정안’에 따르면 KT 전 직원에게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을 내년에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가협정안은 보수제도 등 노동조건에 관해 KT 사측과 노조가 최근 합의한 것으로 오는 28일 열리는 노조 총회에서 노조원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가 동의하면 최종 확정된다.

KT 관계자는 “전 직원 아이패드 지급은 직원 보수와 관련된 복지 차원의 결정으로 현재로선 지급될 아이패드를 회사 업무와 연관시킬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아이패드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으로 와이파이 모델은 휴대용 와이브로 무선공유기인 에그와 함께 결합상품으로 출시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