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전투영상 ‘올빼미 스턴트팀’ 투입

모든 장면 실사기법 촬영 충돌·액션 등 현실 보듯



올빼미 전사들의 위대한 전설을 그린 대서사극 ‘가디언의 전설’이 3D 애니메이션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실사영화의 촬영 기법을 고스란히 빌려와 박진감 넘치는 가상의 세계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수입·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최근 공개한 프로덕션 노트에 따르면 연출자 잭 스나이더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사실적인 영상을 선보이기 위해 모든 장면을 실사영화와 똑같이 찍었다. 카메라가 놓일 만한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실제 카메라를 들고 찍은 듯한 무게감과 움직임의 속도감을 최대한 살렸다.

캐릭터가 착지하거나 바닥에 부닥칠 때는 카메라를 살짝 흔들리게 해서 중력이 당기는 효과까지 냈다. 이 과정에서 애니메이터들은 핸드헬드 카메라 사용법과 크레인에 올라가 무거운 카메라를 직접 드는 등 촬영기법 교육을 따로 받기도 했다.

현실감을 살리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으로 이른바 ‘올빼미 스턴트팀’을 구성해 전투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빼미처럼 분장한 일급 스턴트맨들이 동양무술 스타일의 액션을 연출하면, 모션 캡처 기술 없이 그대로 촬영한 후 애니메이터들이 카메라의 움직임과 스턴트맨들의 액션을 그대로 시각화해 캐릭터들의 전투 장면으로 바꿨다.

이 같은 작업 방식으로 관객들이 가상의 세계가 아닌 마치 현실 속에 존재하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 만큼 완벽한 화면을 완성시켰다. 28일 개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