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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3040男 ‘나탈리’에 몰린다



남녀 주연의 파격적인 전라 노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3D(3차원 입체) 멜로물 ‘나탈리’가 30∼40대 남성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8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가 공개한 연령별 예매 구성에 따르면 이 영화는 73%에 이르는 남성 관객들 가운데 40대와 30대가 각각 67%와 2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극장가를 찾는 연령층이 20∼30대인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이성재와 박현진 등 주요 출연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정사 장면 연기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주 박현진이 치모 노출까지 불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야한 영화에 목마른(?) 남성 관객들이 일제히 예매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