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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나일론 상품화 발표

20세기 섬유혁명을 이끈 듀폰사가 1938년 오늘, 이미 3년 전에 연구 책임자였던 월리스 캐러더스가 개발에 성공한 합성섬유 ‘폴리머66’을 ‘나일론(Nylon)’이라고 이름 짓고 본격적인 상품화 계획을 발표했다. 1년 뒤에는 나일론의 이름을 빛낸 여성용 스타킹이 미국 델라웨어주 월밍턴에서 첫선을 보였고, 1940년 5월부터는 ‘거미줄보다 가늘고 강철보다 강하다’는 선전 문구와 함께 미국 전역에서 불티나게 판매되기 시작했다. 나일론 시대의 개막이었다. 나일론은 2차대전 중에는 낙하산·텐트 등 군용 물품에 사용돼 연합군의 전력에도 크게 기여했다. 듀폰은 나일론의 첫 상품으로 칫솔을 개발해 상품성을 검증했다. 이전까지 사람들은 돼지털로 만든 칫솔을 사용했다. 이후 나일론은 옷의 안감, 양말, 블라우스 등 의류에서부터 어망, 로프, 타이어 등 산업용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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