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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강남 고급 오피스텔서 ‘바다이야기’ 불법영업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는 강남의 고급 오피스텔에 사행성 오락인 ‘바다이야기’ 게임장을 차려 영업한 혐의로 업주 송모(28)씨와 종업원 2명을 27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2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오피스텔을 빌려 바다이야기 게임기 25대를 설치해 손님에게 게임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급 오피스텔을 보증금 1000만원, 월세 180만원에 임대해 꾸민 60㎡ 넓이의 게임장은 손님이 건물 밖에서 연락하면 송씨나 종업원이 데리러 나가거나 경비실에서 방문을 허가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단골손님만 상대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