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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로맨스·모험 … 드라마보다 찡한 동물 세계

내셔널지오 그래픽 HD다큐 7부작 '위대한여정' 방영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은 67만km 대장정의 기록이 국내 안방극장에 펼쳐진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은 총 제작비 100억원, 제작 기간 3년이 투입된 7부작 HD다큐 ‘위대한 여정(Great Migrations)’을 다음달 7일 전 세계 166개국에서 동시에 방송한다.

‘위대한 여정’은 3년간 7개 대륙 20개국을 돌며 생존과 번식을 위해 목숨 건 대이동을 하는 동물들의 험난한 여정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본편 4부작과 스페셜 3부작 등 총 7부작으로 구성된다. 본편은 동물들의 대이동을 계절의 변화와 시간 순서대로 엮은 ‘본능의 대이동’ ‘번식의 숙명’ ‘풍요 혹은 빈곤’ ‘생존을 위한 질주’로 구성된다.

동물 이동의 미스터리를 담은 ‘대이동의 과학’, 촬영 후기를 담은 ‘메이킹 필름’, 오리지널 음악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리듬 오브 라이프’ 등 스페셜 3부작은 본편 방송 직후 선보인다.

이 다큐에 등장하는 동물은 50여 종에 달한다. 평생 100만㎞가 넘는 대장정을 하는 향유 고래, 매년 4세대에 걸쳐 4828㎞를 이동하는 모나크 왕나비, 번식을 위해 육지로 떠나는 포클랜드 제도의 코끼리 바다표범이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어미 잃은 얼룩말 새끼를 달래는 종마의 감동적인 모습, 지구 온난화의 희생양이 된 태평양 바다코끼리의 안타까운 몸부림, 20년간의 폭력사태로 사라졌던 수단의 흰귀 콥 무리의 촬영도 최초로 성공했다.

특수 제작된 열기구와 조정잠수함, 초고화질 RED 카메라 등 가장 진보된 기술로 제작된 작품인 만큼 실제로 하늘을 날고 밀림을 헤치며 초원을 달리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한국판에서는 배우 전광렬이 내레이션을 맡아 묵직한 감동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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