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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임태훈 “뭐든지 맡겨줘”

'김광현아바타' 최종 낙점 선발·계투진 전천후 활용



‘좌완특급’ 김광현(22·SK)의 빈자리를 예상대로 임태훈(22·두산)이 메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안면 근육 마비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낙마한 김광현을 대신할 선수로 임태훈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임태훈은 올 시즌 36경기(선발 등판 20경기)에 나와 9승11패1세이브와 방어율 5.30을 기록했다.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는 허리 통증을 참고 마무리 정재훈을 대신해 뒷문을 책임지며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베이징올림픽 때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가 막판 윤석민(KIA)으로 교체됐던 아픈 기억이 있는 임태훈은 “어떤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김광현을 대신해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베이징 때의 아픈 기억을 털고 광저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조범현 대표팀 감독은 임태훈을 홍콩이나 파키스탄 등과 같은 상대적으로 쉬운 나라와 대결에서 선발이나 롱릴리프로 활용할 방침이다. 일본과 대결에서는 계투조의 일원으로 기용할 수도 있다. 결국 임태훈은 두산에서처럼 선발과 계투를 오가며 전천후 투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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