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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LG전자 4년 만에 ‘쇼크’

스마트폰 악몽에 3분기 1852억 적자

우려했던 LG전자의 ‘어닝쇼크’가 현실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LG전자는 4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8일 LG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3분기에 매출 13조4291억원, 영업손실 18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본사와 해외법인을 합산한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실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90%나 급감한 데 이어 실적 부진이 더 심화한 것이다.

LG전자가 1852억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휴대전화 사업의 극심한 침체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스마트폰 전쟁에서 승기를 놓치면서 휴대전화 사업부문에서만 30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이 결정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영업손실액이 1852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른 사업 부문에서 거둔 이익을 휴대전화 사업이 대폭 깎아내려 적자에 이르게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뒤늦게나마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가 늘어난 점도 3분기 수익성을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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