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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혜수 · 황신혜 열연도 옆집 ‘대물’에겐 못당해



김혜수(사진 오른쪽)와 황신혜가 명불허전의 연기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2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 카리스마와 관록을 앞세운 열연을 펼치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 중 정신과 의사 김진서 역을 맡은 김혜수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기본 캐릭터와 남편과 친구의 배신에 오열하는 극단의 감정을 오가며 입체적인 연기를 펼쳤다.

“욕먹을 준비는 끝났다”던 황신혜는 악의 화신으로 완벽하게 거듭났다. 화려한 옷차림과 센 메이크업까지 더해져 극 중 모윤희의 정체성을 한 번에 이해시켰다.

시청자 눈길을 끌어야 하는 첫 회였던 만큼 화제의 장면도 속속 등장했다. 극 중 부부 호흡을 맞춘 김혜수와 신성우의 키스신은 단연 눈길을 사로잡았다. 큰 노출은 없었지만 사실적인 감정 표현으로,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는 선정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막역한 친구이던 김혜수와 황신혜가 대립각을 세워 설전을 벌이는 장면 역시 뜨거웠다.

두 여배우의 자존심이 걸린 열연은 호평받았지만 시청률은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이날 첫회는 시청률 6.4%(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를 기록하며 SBS ‘대물’의 고현정 파워를 제압하는 데는 실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