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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DJ DOC-싸이 티켓 전쟁

각 12월 25일·23 ~ 26일 콘서트 열어



가요계 절친 악동 DJ DOC와 싸이가 양보 없는 크리스마스 대격돌을 벌인다.

이들은 공연가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에 각각 콘서트를 연다. DJ DOC가 2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싸이가 김장훈과 결합해 23∼2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다.

매년 연말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해온 이들이지만 올해는 나란히 새 앨범까지 발표해 열기와 경쟁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싸이는 6년 만에 발표한 DJ DOC의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를 작곡해 동지이자 적으로서 묘한 관계를 맺게 됐다.

최근 4년 만에 새앨범을 낸 싸이는 “DJ DOC가 내가 쓴 곡으로 그렇게 잘될 줄 몰랐다”는 농담과 함께 “급변한 가요시장에서 DJ DOC가 잘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며 함께 성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순결한 콘서트’ ‘막판 뒤집기’ ‘전국 노래자랑’ 등 매년 특색 있는 컨셉트를 내세웠던 DJ DOC는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는 콘서트의 대명사답게 올해 ‘뽕땐스파티’라는 이름을 정했다. 신곡과 대표 히트곡, 인기 가수 패러디 무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한다.

싸이는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봄 잠실주경기장 공연까지 24회 전국투어를 했던 ‘완타치’ 컨셉트를 이어 간다. ‘완타치 20-10’이라는 이름으로 김장훈 데뷔 20주년과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최근 예매를 시작한 이들 공연은 나란히 선두권을 다투며 연말 공연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