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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기성용 AG 합류 불발

셀틱 돌연 차출 거부해 '황태자' 윤빛가람 대체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기성용(셀틱·사진)이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기성용이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어 윤빛가람을 대신 뽑았다”며 “대표팀을 재소집해 29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성용의 대표팀 합류를 긍정적으로 밝혔던 셀틱은 최근 부상 선수가 많아지고, 기성용이 팀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자 돌연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을 비롯한 A매치는 구단이 반드시 선수를 보내줘야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캘린더에 속하지 않는 대회여서 구단의 차출 의무가 없다.

홍명보 감독은 이로써 중앙 미드필더에 김정우·윤빛가람 조합을 투입시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아직 병역을 해결하지 못한 기성용에게 셀틱의 이번 결정은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 컵대회 출전 4강행 견인

한편 기성용은 이날 오전 영국 스코틀랜드 퍼스의 디아미드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턴과 2010∼2011 스코틀랜드 리그 컵대회 8강 원정경기에서 차두리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의 준결승행(3-2 승)을 이끌었다.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프리킥을 전담하며 초반 터진 팀의 두 골을 모두 기여했다. 어시스트로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날카로운 크로스와 프리킥으로 두 골 모두 그의 발끝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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