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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원빈 ‘3관왕 신호탄’

대종상서 첫 남우주연상 2개 추가 수상 가능성 커



외모만큼이나 싸움실력도 출중한 아저씨의 연말 영화 관련 시상식 싹쓸이가 시작된 것일까?

꽃미남의 대명사에서 이제는 연기파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난 원빈이 올 여름 최고의 흥행작 ‘아저씨’로 수상 행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는 지난달 29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연기 인생 14년 만에 처음으로 남우주연상과 남자인기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다시 극중 아역 김새론 양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동반 참석한 원빈은 상을 품에 안고 “아직도 배우라는 단어는 뭔가 많은 고민을 주고 또 많은 숙제를 던져주는 것 같다”며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18일 MBC가 개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도 ‘아저씨’가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감독·신인여우·남우조연 등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8개 부문)과 ‘시’(7개 부문)를 제치고 최다 부문 후보 지명작이 됐다.

이뿐이 아니다. 26일로 예정돼 있는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또한 전국 622만 명이란 흥행 성적과 수준급의 완성도를 겸비한 ‘아저씨’의 독무대가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원빈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원빈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만큼 대중적으로나 작품적으로나 대성공을 거뒀다”며 “그 이상의 남자 배우들이 드물었다는 점에서 3관왕 달성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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