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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모델하우스에 대기 인파 얼마만이냐!

부산 등 휴일 맞아 북적 하루 8000명 몰리기도



서울·수도권과 달리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이 오랜만에 북적였다.

31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가 분양하는 부산 해운대 자이의 견본주택은 개관 이틀째인 30일 하루 8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재개발지역인 우동2구역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20㎡ 총 1059가구, 2개 단지로 이뤄져 있다. 부산의 주택 시장 열기는 전국에서도 가장 뜨거운 편이다. 대우건설이 지난달 28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부산 당리 푸르지오는 162가구 모집에 115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라건설이 청주 용정지구에서 분양하는 ‘한라비발디’에도 29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에 하루 평균 7000여 명의 방문객에 몰렸다고 밝혔다. LH가 충남 연기군에서 분양하는 세종시 첫 아파트인 ‘퍼스트프라임’ 현장에도 30일 하루 동안 2600여 명이 방문했다.

이 같이 지방 신규 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동안 주택경기 침체 속에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다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 데다 최근 전셋값 오름세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은 “지역 경제 활황이나 인구 증가 같은 펀더멘털 개선 없이 수급 불균형에 따른 것으로 장기적으로는 신기루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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