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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오늘부터 바람불고 기온 뚝



11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광주 6도, 대전 4도, 대구와 전주 5도, 부산 11도, 울산 8도 등 전날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 복사냉각으로 일부 내륙 지방과 산간 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밤부터는 기온이 4∼5도가량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추워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낮이 돼야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풀린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31일 강원도 국립공원 설악산 대청봉에 첫눈이 내렸다.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0.3도로 떨어지면서 오전 6시부터 진눈깨비 형태의 첫눈이 내려 오전 10시 1.2㎝의 적설량을 기록한 뒤 그쳤다가 낮 12시부터 다시 눈발이 날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