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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야신’ 김성근 마운드 오르다

김동재 코치 돕기 자선경기 41년만에 실전 투구

프로야구 최고령 사령탑인 김성근(68·SK) 감독이 41년 만에 마운드에 섰다.

김 감독은 지난달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일구회 올드스타와 KBS ‘천하무적 야구단’과의 경기에서 올드스타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 경기는 지난 6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김동재 KIA 수비코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무대였다.

1960년대 실업야구를 풍미하며 1969년 현역에서 은퇴한 김 감독은 이날을 위해 특별히 실전 투구 연습까지 했지만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 한 타자만 잡고 안타 3개를 맞은 뒤 2점을 주고 자진강판했다.

김 감독이 공을 던진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이날 경기는 시즌 라이벌로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던 두산 김경문 감독이 포수 마스크를 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원한 해결사’ 한대화 감독이 7회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올드스타팀이 8-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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