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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싱어송라이터 유재하 사망

[오늘의 역사]

1987년 오늘 새벽,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천재 싱어송라이터 유재하가 25세에 교통사고로 요절했다. 한양대 작곡과 재학 시절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연주자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유재하는 훗날의 대표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조용필의 7집에 이미 선보였고 대학 졸업 후엔 김현식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에서 활동했다. 데뷔앨범이자 유작앨범이 된 ‘사랑하기 때문에’는 기존 대중가요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인해 평론가들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사망 후 재평가를 받으면서 많은 후배 발라드 가수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유재하를 기리는 음악대회는 89년부터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경향신문에서 2007년에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목록”에서 2위를 차지했다. 비극적이게도 유재하의 사망 3주기인 90년 오늘엔 그와 함께 활동했던 언더그라운드 가수 김현식이 간경화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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