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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산불조심’ 국립공원 90개 탐방로 출입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을철 건조기에 산불 위험을 줄이고자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주요 국립공원의 일부 구간 탐방로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국립공원의 378개 탐방로(1355km) 중 산불 위험이 큰 90곳(467km)에 등산객이 드나들지 못하며 위반 시 최고 30만원의 과태료를 문다.

지리산에서는 노고단∼장터목, 대성리∼세석평전 등 17곳, 설악산도 11곳을 출입할 수 없다. 세부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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