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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日 “‘이끼’ 최고다” 시사회 본 현지 언론·평단 극찬



영화 ‘이끼’가 오는 20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현지 유력 언론들과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 주간문춘 등은 지난달 하순 열린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를 통해 미리 공개된 ‘이끼’에 대해 최근 공개된 한국영화들 가운데 최고의 작품이라며 칭찬했다. 특히 아사히신문과 주간문춘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을 연상케 하며 최고의 몰입감을 자랑한다”고 입을 모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단의 반응도 뜨겁다. 평론가 타키모토 마키토는 자국의 유명 소설을 영화화한 ‘팔묘촌’과 비교하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현실감이 돋보인다”며 “ 마을 이장 역의 정재영을 비롯한 유해진·김상호 등 주요 출연진의 연기는 단연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지난달 26∼28일 일본을 찾은 강우석 감독(사진 오른쪽)과 주연 박해일은 기대 이상의 호평에 조금 당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40여개의 현지 매체와 만난 강 감독은 “‘투캅스’와 ‘실미도’로 일본에 몇 번 온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반응이 좋기는 처음”이라고 귀띔했다.

일본 배급을 맡고 있는 CJ엔터테인먼트 재팬 측은 “시사회의 좌석이 모자라 돌아간 일본 영화 관계자들이 상당수”라며 “한류스타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일본 내 한국영화 상영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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