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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서울동물원 101주년 기념 제2아프리카관 리모델링



콘크리트 바닥이었던 서울동물원 제2아프리카관이 자연친화적인 동물서식지 체험관으로 변신했다.

서울동물원은 1일 개원 101주년을 맞아 제2아프리카관을 ‘생명의 땅, 그래스랜드 전시관’이라는 새 이름으로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이 전시관은 바닥이 흙으로 조성됐으며 콘크리트벽이 없어지고 대형 유리 대신 작은 관람창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 ‘하이에나와 힘겨루기’ ‘기린의 신체특성 알아보기’ ‘육식동물들의 사냥비법’ 등 실제 동물의 습성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샌드피시도마뱀과 네이키드몰렛, 레오파드거북 등 새로 들어온 희귀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동물극장상영관에서는 세렌게티 초원 등 야생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