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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지수 이번엔 ‘펑크’ 사고

지난달 초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지수(작은 사진)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예고 없이 불참했다.

6일부터 방송할 KBS1 대하사극 ‘근초고왕’에서 여주인공 부여화 역을 맡은 그는 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애초 KBS 홍보실 측은 김지수를 비롯한 이 드라마의 주연배우 전원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행사 시작 직후 제작진은 “김지수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고 KBS 이응진 드라마 국장도 “여러 결례가 있을 것 같다. 대승적으로 이해해 달라”고 난색을 표했다.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여배우가 제작발표회에 불참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공식적인 테이블에 한 마디 예고도 없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 면에서도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더구나 김지수의 경우 사고 발생 후 즉각적인 사과 없이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하는 등 석연치 않은 행보로 논란을 야기했던 만큼 공식 석상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이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근초고왕’의 한 제작관계자는 “김지수씨는 이날 오전 드라마 대본 연습에도 참석했다. 다른 배우들이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홀로 불참 의사를 밝혀와 제작진 역시 당혹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김지수의 돌발행동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애초 KBS 측에 제작발표회 참석 여부에 대해 확답을 전한 적이 없다”며 “행사 당일에도 고민을 거듭했지만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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