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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마담 2차 노트’ 성매매 292명 입건

목포의 ‘마담 2차 노트’ 사건 수사가 일단락돼 무려 292명의 성매매 연루자들이 무더기 입건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일 목포 H유흥주점 성매매 사건과 관련, 성매수남 252명을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업주 등 업소 관계자 3명, 성매매 여성 37명을 포함, 총 입건자는 292명에 달했다.

성매수자 중 공무원 및 공기업체 직원은 37명,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 및 자영업자는 94명이었다.

경찰은 6월 여종업원과 손님 간 폭행사건을 수사하던 중 성매매 여부 확인을 위해 해당 업소를 압수수색해 400여 명의 전화번호 등이 적힌 ‘마담 2차 노트’를 확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