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파라과이 그녀에 1600명 꽂혔다

이달말 방한 3명과 데이트

한국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파라과이 응원녀’ 라리사 리켈메(25·사진)의 공개구혼에 외국인을 포함한 총 1600여 명의 남성이 손을 들었다.

결혼정보업체 선우는 공개 프러포즈한 리켈메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지난달 31일까지 1592명이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연령은 18세부터 44세까지 다양했다. 한국인은 교사, 경찰관, 공무원, 대기업 직원 등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 지원자 중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외국인도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헬스클럽 강사 등 신체적 매력을 내세운 사람이 많았다.

2010 남아공월드컵 때 화끈한 응원전을 펼쳐 전 세계 남성의 시선을 끈 리켈메는 선우에 회원으로 가입할 당시 “애완견을 좋아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장 행복하게 여기는 소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향수를 살짝 뿌려 은은한 향기를 내는 센스를 갖춘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우는 스페인어 구사 능력 등을 따져 먼저 100명을 선별하고 리켈메에게 이달 말께 한국에서 직접 만날 남자를 3명까지 고르도록 할 계획이다.

선우 관계자는 “지원자가 1000명이 넘는다는 소식을 듣고 리켈메가 매우 기뻐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