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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배다해 “빽가와는 그냥 친구” 열애설 부인



KBS2 ‘남자의 자격’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다해가 가수 빽가와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배다해는 열애설이 불거진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어디 가서 친하다느니 존경한다느니 이런 말도 안 되겠군. 아 진짜 어색해서 일 어떻게 하라고”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배다해와 빽가가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빽가는 배다해가 속한 바닐라 루시의 1집 앨범 재킷을 직접 촬영한 데 이어 지난 3월 바닐라 루시의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하며 배다해와 돈독한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바닐라 루시의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열애설에 대해 빽가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올 초 바닐라 루시로 데뷔한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올 초 뇌종양 수술을 받은 빽가는 현재 사진작가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