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클리프 리 ‘매직’ 안통했다

렌테리아에 결승 스리런 헌납… SF 56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텍사스의 희망’ 클리프 리의 ‘매직’도 월드시리즈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에이스 팀 린스컴의 역투와 에드가 렌테리아의 결승 스리런을 앞세워 텍사스를 3-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56년 만에 메이저리그 정상에 올랐다. 월드시리즈 2차전 결승 솔로포에 이어 이날 결승 스리런을 날린 렌테리아는 최우수선수(MVP) 영광을 안았다.

리의 기적 같은 포스트시즌 연승 행진이 끝나자 텍사스도 힘을 쓰지 못했다. 리는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10탈살진 1실점,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서 9이닝 11탈삼진 1실점의 완투승으로 텍사스를 창단 이후 첫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려놨다. 양키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뽑아내며 승리투수가 됐었다.

하지만 리는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에서 4⅔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더니 이날 5차전에서도 7회 초 렌테리아에게 결승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리와 1차전에 이어 이날 선발 맞대결을 펼친 린스컴은 8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쾌투해 월드시리즈 2승째를 올리고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