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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존박, 조인성과 한솥밥

‘연기 활동 보장’ 싸이더스HQ 행

‘슈퍼스타K 2’가 배출한 ‘매력남’ 존 박이 조인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이번 대회 출연자들에 대한 업계의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존 박이 대형 연예기획사인 싸이더스HQ 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존 박을 잡기 위해 최종적으로 3개 회사가 경합을 벌였다. 싸이더스HQ 외에 두 회사는 유명 아이돌 스타들을 보유한 메이저 가요기획사로 가수로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출중한 외모와 유연한 무대매너, 다양한 연령대에 분포된 여성 팬들의 열렬한 지지 등을 볼 때 연기자로서도 좋은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존 박은 싸이더스HQ가 두 분야 모두에서 원활한 활동을 보장해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싸이더스HQ에는 장혁, 조인성, 한예슬, 차태현, 송중기 등 배우들과 문희준, 박재범 등 가수들도 소속돼 있다. 매니지먼트 업무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 음반 제작도 겸하고 있다는 점도 존 박의 스타성을 다양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엠넷미디어에 영입을 제안해 선별과정을 통과한 연예기획사들은 1일부터 출연자와 미팅을 시작했다. 존박을 비롯해 장재인, 강승윤 등이 함께 활동할 파트너를 거의 결정한 가운데 이번 주 내로 새 둥지가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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