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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인구조사 인터넷 참여율 40% 넘어

인구주택총조사의 인터넷조사 참여율이 세계 최고 기록을 넘어 40%선도 돌파했다.

대전은 50%에 육박해 전국 시·도에서 가장 인터넷조사 참여율이 높았고, 농어촌 비중이 큰 전남은 30% 선으로 가장 낮았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3일 “오늘 오전 8시 현재 인터넷조사 비율이 4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초 인터넷조사 목표치인 30%를 10% 포인트 초과 달성함에 따라 20억원의 예산이 추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인터넷조사 참여번호가 도용될 가능성이 있는 등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의 주소 체계가 완벽하지 않다 보니 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인터넷조사에서 일부 미진한 사례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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