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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원형 복원 6일 재개관

서울 서대문구형무소역사관이 6일 재개관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던 독립운동가와 민주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2008년부터 국비와 시비 등 121억여원을 들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주전시관과 취사장 등을 원형대로 복원하고 전시물을 교체하는 공사를 해왔다. 보안과 청사로 사용됐던 지하 1층, 지하 2층, 총 1398㎡ 규모의 주전시관은 1960년대 덧붙인 백색 타일을 제거하고 원래의 적색 벽조로 복원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유관순 지하감옥, 수감자 운동장, 담 등을 복원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