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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원화는 뛰고…물가는 날고

수출기업·서민경제 압박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100원대에 바짝 다가서고 물가도 고공행진을 하면서 우리 경제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4월 26일 1102.60원)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보고 있다.

최근 원화강세는 달러화 약세 등 대외 요인에 기인한 측면이 크지만, 원화 값 상승은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우리 경제의 복병으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33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환율 불안정으로 수출 채산성이 악화했다는 기업이 전체의 81.2%에 달했다.

원화값 강세가 아직까지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있다.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엔화 등 경쟁국 통화도 동반 강세를 보여 수출에 큰 타격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며 “환율 하락이 국내 물가 상승압력을 일정부분 상쇄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민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올라 1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채소 등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49.4% 급등해 역대 최고 상승률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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