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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환율전쟁 서울서 끝낸다

이대통령 "G20 정상회의서 가이드라인 합의 될 것"



“이번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환율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합의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11∼12일 열리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환율전쟁의 해법으로 제시된 경상수지 관리제의 예시적 가이드라인에 대해 진전된 합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대통령이 이처럼 환율 갈등의 해법 마련에 낙관적인 전망을 밝힘에 따라 지난 경주 재무장관회의에서 합의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들은 각국의 경상수지 규모가 과도한 수준인지를 판단할 기준인 예시적 가이드라인을 정상회의에서 마무리하기로 한 바 있다. 정부는 9일부터 열리는 G20 셰르파(교섭대표)와 재무차관 회의에서부터 ‘서울선언’에 담길 가이드라인의 수위를 가급적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리아 이니셔티브’의 결실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가 주도한 이 의제는 개도국의 개발원조 방식을 기존의 자금지원 일변도에서 벗어나 개도국의 자체 성장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단순한 재정적 원조를 넘어 개도국이 성장잠재력을 키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이 채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또한 이번 회의의 큰 성과가 될 전망이다. IMF 대출 제도를 지역 금융안전망과 연계하는 글로벌 안정메커니즘(GSM)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그간 우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가한 의제, 즉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와 개발의제에 있어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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